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덜고, 더 나은 생명을 위한 배움에 이바지하고자
나는 미래의 의료인을 양성하고 의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내 몸을 바치기로 합니다.
나는 이화의료아카데미(이화해부교육지원센터)의 시신기증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,
사후 나의 시신을 이화의료아카데미(이화해부교육지원센터)에 기증할 것을 결심하였습니다.
나의 시신이 의학 교육과 연구를 위하여 시체 해부 및 보존법의 규정에 따른 해부 되고 보존되는 것에 승낙합니다.
나의 몸이 우리나라 의학 교육과 연구의 밑거름이 되어 의료 인재 양성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를 진심을 바랍니다.
이 유언은 나의 신념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, 누구도 나의 뜻을 막거나 바꿀 수 없음을 엄숙히 밝힙니다.

2025년 12월 12일